기술혁신 선도기업 선정
Date
2017-1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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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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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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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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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수출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표창장을 수여받은 기업은 엠피닉스㈜와 디엠테크㈜ 등 2개사다.
광주 광산구 첨단산단에 위치한 엠피닉스㈜(대표 강상도)는 광통신, 의료, 레이저 분야의 마이크로 광학부품 제조 전문업체다.
엠피닉스는 광통신용 마이크로 렌즈 및 고출력 레이저 빔 딜리버리 등의 마이크로 글라스 광학부품에 특화된 광학설계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엠피닉스의 제조기술은 기존의 렌즈 제조기술과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기술로서 해외 경쟁사 대비 우수한 광학성능을 구현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광통신용 마이크로렌즈를 2년 만에 30배 이상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창업기업 기술개발에 기여한 근로자와 연구기관 담당자 11명에게도 표창이 이뤄졌다.
김진형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사업성패는 기술우위를 통한 제품의 차별성에 있다"며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대학연구기관들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