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도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Date
2019-0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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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한국경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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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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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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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마이크로 광학부품 제조 전문가 강상도(41) 엠피닉스 대표를 각각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부와 공단은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의 숙련기술 경력을 가진 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매월 한 명씩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강상도 대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마이크로 렌즈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강 대표가 운영하는 엠피닉스는 30년 이상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마이크로 렌즈를 해외 43개사에 공급하고, 수출비중이 매출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강상도 대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 장관은 "여러분과 같은 숙련기술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